반응형 일상 이야기/2남매 육아 일기22 25년 4월 20일 첫째 1959일 둘째 509일오늘 남편빼고 아이들 모두 늦잠이다. 9시 넘어 서 거의 열시가 다되어 일어났는데, 남편은 아침밥으로 한솥을 시켜놨더라.첫째아이 일어나자마자 내옆에 좀 누워있다 남편소리에 거실로 가고, 재잘재잘대는 소리에 나도 정신차리고 나가서 같이 밥 먹으려 하니 둘째도 기상했다.둘째 오트밀도 데워서 먹이며 같이 밥 먹고, 외출을 위해 출발했다. 아버님은 근무 중이시라 차 교환 겸해서 같이 와서 아버님과 같이 포도도 조금 먹고 있다가 어머니 모시고 영도로 출발했다.영도의 국립해양박물관이 리뉴얼해서 재개장했다하여 방문했는데, 가보고 싶었던 어린이박물관은 이미 모두 마감이라 포기.아이들 점심 먹을 시간이라 관람 전 박물관 내 식당에서 밥을 먹였다.첫째는 왠일로 짜파게티를 골랐는데, 아마 계란후.. 2025. 4. 21. 25년 4월 18일 첫째 1957일 둘째 507일오늘은 밀리고 밀린 둘째의 예방접종 날이다.계속 콧물기침에 돌접종 2차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낫고 나도 바쁜 일이 좀 해결된 후에 어제 병원을 예약했다.첫째 등원시키고 둘째 깨워 밥 먹이고, 접종 전 목욕까지 시킨 후에 병원으로 출발.진료 전에 열과 체중까지 다 재고 앞에 앉아 병원에서 틀어주는 베베핀영상을 같이 보는데 기차놀이를 하는 모습이 보이니,아이가 "칙칙", "기차"라고 하며 좋아한다. 어린이집에서도 뽀로로기차놀이를 좋아해서 한참 한다던데, 집에 있는 첫째 거를 꺼내줘야 하나 싶다. 그러다 진료실 들어가니 들어가자마자 "치치", "기차" 하며 밖을 가리킨다. 기차놀이 다 못 봤다는 표현인 듯싶다.오늘 처음으로 진료 때 울지 않고 받았다. 물론, .. 2025. 4. 19. 25년 4월 17일 첫째 1956일 둘째 506일첫째 등원시키고, 자는 둘째 깨워서 밥먹이고 등원시키는데 아이는 초인종 누르고 선생님 목소리 듣자마자 씨익 미소를 보이며 문을 뚤어져라 본다.오늘도 선생님 보이자마자 쏠랑 넘어간다. 담임선생님이 그렇게 좋은가보다.첫째 때는 그렇게 거의 울면서 들어가기도 하고 울지 않는 날에도 둘째같은 모습은 별로 안 보였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다. 아이들 보내고 도서관에 책 반납도 하고 집에서 아이 저녁 먹일 준비 하고 첫째 언어치료를 갔다왔다.끝나고 학원가는 길에 꽈배기랑 핫도그 먹고 싶다하여 센터 주변에 꽈배기집에 들러서 구매하고 학원가는길에 핫도그 하나를 다 해치우고 갔다. 둘째 데려와 집에서 고기 구워먹이는데 남편이 퇴근했다.오늘은 어머니집에서 저녁 먹기로 해서 남편 씻.. 2025. 4. 18. 25년 4월 16일 첫째 1955일 둘째 505일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 등원시키고 집안일하고 소일거리하는 와중, 오후 2시가 넘어서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다.첫째 아이가 오전 놀이시간에 노는 와중에 다른 아이가 만들어 놓은 걸 지나가다가 무너트리고난 후부터 기분이 안 좋아져서 오전 우유도 안 먹고, 점심식사도 안 먹고, 오후 간식까지도 계속 거부를 한단다.모든 선생님이 다가가 권유해보고 먹는 것에 흥미가 가도록 유도를 해보았지만 계속 징징하며 안 먹는다고 했단다. 우선, 너무 억지로 권유하지는 말고 오늘처럼 그러면 원에서 잘 먹지 않았음만 알려달라고 요청드렸다.저녁에 잘 먹이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이 하원하고 학원으로 가는 길에, 왜 원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지 물어보고 기분이 속상하다고 모든 걸 안먹겠다고 하면 안.. 2025. 4. 17. 25년 4월 14일 첫째 1953일 둘째 503일오늘 둘째가 유난히 일찍 일어났다. 첫째도 깨워서 같이 등원준비하고 아침에 간단히 토스트를 먹였다.첫째아이 등원시키고 둘째 어린이집 도착하니 아직은 여사님만 계셔서 들어갈라고 하니, 둘째가 울지는 않는데 싫다고 고개를 짤짤 흔든다.마침 담임선생님 출근하시는 게 보여서 조금 기다렸다. 선생님 보자마자 쏠랑 넘어가서 안겨버리는 둘째.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와 빨래도 개고, 점심도 먹고, 설겆이 및 저녁밥 준비도 했다.부랴부랴 첫째 아이데리고 언어센터도 갔다오는데, 첫째가 동생 같이 하원하고 선생님도 보고싶다고 하여 학원가기전에 둘째 픽업하기로 했다. ( 둘째가 첫째 아기 때 다니던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음 ) 둘째 아이 하원하고, 같이 학원에 가서 첫째 아이는 선생님께 보내고 둘째 저.. 2025. 4. 15. 25년 4월 10일 첫째 1949일 둘째 499일아이들 등원시키고 오늘은 유치원 어린이집 행사 때 페이스페인팅 도우미로 참가하게 되어, 배우기 위해 학부모님 집에 갔다.첫째 아이 친구 엄마도 함께 들어갔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다른 분들은 이미 도착하여 연습 중이셨다.선 그리기와 무지개, 꽃잎 등등 그리는 방법을 연습했다.이런저런 얘기하며 연습하다 보니 열두 시 반이 이미 넘었다.학부모님이 연습할 도구도 빌려주셔서 도안과 함께 들고 오고 집에서 조금 쉬다가 다시 아이 언어치료 픽업을 하러 출발. 언어치료까지 다 끝내고 아이가 또 꽈배기 사달라 하여 사고 나서 학원에 왔더니, 선생님이 지각이시다.여섯 시 넘어서 픽업하러 오기로 하고, 둘째 픽업 후 집으로 올라가는데 아버님이 전화하셔서 나중에 아이 얼굴 보러 학원 앞에서 .. 2025. 4. 1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