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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2남매 육아 일기

25년 4월 2일 학원 첫 등원

by 수이맘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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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941일, 둘째 491일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아이들이 일어났다.

아침에 출근하며 남편과는 공부방말고 지면으로 하는 학원으로 등록하자고 학원 얘기는 마무리했다.

다시 잠들 낌새가 보이지 않아 나가서 밥먹이고 등원준비를 마쳤다.

첫째 등원시키고나서 혹시나 둘째 어린이집에 가보다 출근하시는 담임선생님과 마주쳐서 그길로 등원시켰다.

집에서 간단히 씻고 우선 병원부터 들렀다.

의사의 말로는 장염증상을 한 B형독감일 수도 있다고... 이 병원에 오면 항상 유행하는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함께 이야기 하신다.

진료 후 학원 등록하려고 들렀더니 아직 오픈전이다.

 

전화통화로 오늘부터 학원 등원하기로 했다.

책은 이틀뒤에 도착하고, 우선 선생님과 자음자 먼저 시작해보기로 했다.

아이 하원 후에 학원으로 향했다.

아이는 내심 그전날 갔던 곳에 다니고 싶은가 보다.

미안해, 아들아. 두군데 모두 다니기에는 너도 힘들고 집에서 하는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배웠으면 좋겠단다.

 

원래는 아이 수업하는동안 둘째 픽업해오려했으나, 아이가 첫날이라 불안해하는 모습이 보여 오늘만 같이 있기로했다.

집중 못 할 것 같아 불안했는데, 역시나... 방방 집중 못하고 돌아다니려고 한다.

내일부터는 아이만 수업듣기로 아이와도 이야기했다.

 

그렇게 수업끝나고 결제는 카드사진 보내주면 다달이 카드결제로 진행된다고 한다.

끝나고 나니 남편 퇴근시간이라 같이 올라가서 첫째는 바로 남편과 함께 목욕하고 밥을 먹었다.

과일 가는 거 하고 싶다는 첫째아이의 성화에 냉장고 보관이 길어지던 사과 3개를 깍아 사과주스를 만들었다.

설탕을 많이 안 넣고 해서 그런가, 사과 알갱이가 많아서 그런가, 아이가 맛없다고 안먹는다ㅋㅋㅋ

먹을만하던데.... 장염이라 많이 못 먹는게 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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