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이맘이에요.
이제는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어요. 하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 주말, 저는 첫째 유치원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엄마들과 아이들과의 만남이 있었답니다.
이번에 엄마들과 만나기도 했고, 저혼자 아이들 데리고 나와서 둘째 쫓아다니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네요.
저희가 만난 약속장소는 바로 이곳이에요!
아스트로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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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4일에 오픈한 울산 남구 두왕동에 위치한 약 1000평 규모의 대형 실내 테마파크로 공장지대에 위치해있어요.
올해 6월 30일까지 네이버로 예약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으니 가보실 분들은 기간 내에 방문해보세요!

다음주면 어린이날이 다가오죠? 어린이날 기념으로 보물찾기 이벤트도 하네요.
이렇듯 특정기간에 이벤트도 있으니, 방문 전에 네이버로 검색하셔서 '소식' 창 확인하시거나 문의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주차
주차는 더 101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2층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바로 키즈카페로 입장할 수 있어요.
저희는 2층 주차장은 꽉 차서 5층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입구에서 계산하고 입장하면 신발보관함이 보여요. 신발보관함은 따로 열쇠는 없답니다.
최대 4개까지 보관가능하고, 보관 후 사진 꼭 찍어두세요! 보관함이 많아서 잊어버릴 수도 있답니다.
신발보관함 근처에 물품보관함도 비치되어 있어요. 비밀번호 설정방식으로 무료로 보관할 수 있어요.
이것도 사진 꼭 찍어두시고, 비밀번호 설정 후 꼭 기억해두세요!
나중에 퇴장하실 때는 다시 원래대로 돌려두는게 매너겠죠?!?!
저도 둘째 쫓아다니다보면 가방 잃어버릴 것 같아 보관함에 넣어놓고 쫓아다녔어요.
카페테리아

식사도 할 수 있고, 음료도 마실 수도 있고, 부모님들이 쉴 수도 있는 공간이에요.
자그마하게 과자와 아이들 음료,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고 제조음료는 물론 식사류도 함께 팔고 있답니다.
어린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유아의자도 비치되어 있어요.
요번에 만난 엄마들이 꽤 많았는데 모두 앉을 수 있는 정도로 넓었답니다.
가격은 제조음료 기준으로 평균 5500원정도였어요.
카페테리아 한쪽면으로는 조그마하게 아케이드존도 조성되어 있어요.
그 옆으로는 바로 키즈카페로 들어가는 출입로가 있고, 낚시체험코너와 함께 커다란 에어바운스 놀이공간도 연결되어 있어요.
저희 첫째는 친한 친구가 오자마자 친구랑 동에번쩍 서에번쩍 날아다니고 있네요

채소심기체험하는 곳도 있고 뒷편으로 미니로켓과 바이킹도 시간대별로 탈 수 있어요.
다만 기구별로 체험 나이 및 키 제한이 있답니다.
미니로켓은 30개월이상부터 탈 수 있어 우리 둘째는 타지 못했네요.

닭을 터치하면 아주 실감나게 꼬꼬닭 울어요.

한쪽편에는 빈 분유병이 여러개 비치되어 있는데 엄마 젖소에게 우유를 짜서 송아지에게 먹이는 체험도 함께 있어요.
진짜 액체는 나오지 않는답니다!


마켓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공주옷입고 역할놀이 할 수 있는 곳도 따로 나뉘어져 있어요.
또 한쪽에는 어린아기들이 좋아하는 아기인형과 인형유모차, 걸음마보조기도 있고 바운서도 있답니다.

어린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어요.

우리 둘째가 처음으로 리배 후룸라이드도 태워보네요. 앞에 핸들은 돌아가지 않게 고정되어 있더라고요.
저희 둘째가 어려서 혹시라도 사고가 날까 싶어 같이 빙글빙글 따라갔네요.


오리배 사이에는 편백놀이 같이 인공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이곳에서 첫째랑 첫째 친구랑 한참 놀았네요.
뒷편으로는 실내 등반존도 있어요.

빙글빙글돌아가는 기구(?)도 있구요.
바로 옆에는 드럼과 실로폰, 탬버린 등 음악놀이존도 있답니다.
볼풀장


모든 키즈카페에 있는 볼풀장이에요. 볼풀이 너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들어가 놀 수 있고,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슬라이드 기준으로 어린아이들도 놀 수 있는 기구를 나눠놓았더라고요.
미끄럼틀도 다양한 모양으로 길고 넓직하고 스릴있어보였어요. 다만, 여기 미그럼틀은 어린아이들은 무서워할 듯 합니다.

왼쪽편으로 큰 트램펄린장도 있지만, 볼풀장 안쪽으로 5~6세이하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미니 트램펄린도 있어요.
둘째 쫓아다니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4D 체험존도 있고, 챌린지존도 있어요.
챌린지존은 신장에 따라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체험하고 있어요.
실내썰매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고, 안전을 위해 직원이 안전지도를 하며 시간별로 운영하더라고요.
어린 아이도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어서 저희 둘째도 두 번인가 탔답니다.
안쪽으로 미디어아트실도 있었는데, 저는 둘째가 아직 무서워해서 들어가보진 못했고 밖에서 살짝 봤는데 제법 이뻐요.
안에 투명한 커다란 공도 있어서 굴리며 놀 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이 외에도 직업체험존, 스포츠존 등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어요.
3시간 넘게 놀았는데도 부족하다는 아이들 겨우겨우 데리고 나갔네요.
나가는 길에 장난감파는 스토어샵도 있으니, 부모님들 지갑 조심하세요~

마무리
오픈한 지 이제 반년정도 되어가는 곳이니 만큼 시설도 깨끗하고 아주 넓어요.
직원분들도 수시로 청소하고 정리하시더라고요.
아주 어린아이들 보다는 유치부에서 초등학교 중반의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인 듯해요.
물론,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놀 수 있답니다만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해보여요.
놀이기구도 있고 각종 체험거리도 있고 미니 놀이동산 같은 느낌이네요.
가격대가 싸지는 않지만, 비싼값을 하네요.
저희 첫째 집에 도착하니 다음에 또 친구들이랑 가자고 노래를 하네요.
주변이 공장지대라하지만 매연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5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으니, 실내 놀 공간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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