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2025.03.20 - [일상 이야기/2남매 육아 일기] - 25년 3월 3일 기록
25년 3월 3일 기록
키즈카페에서 놀고난 후 저녁먹으러 이동하던 중에 교통 사고가 났다.우리는 좌신호에 유턴을 하고 있었고, 차가 조금 길어 살짝 오른쪽으로 빠졌다가 돌리던 중 오토바이가 그 사이로 추월하
suiisfam.tistory.com
지난주 사고 진행상황 관련하여 보험사와 전화문의했었는데, 경찰조사에 따라 가해자/피해자가 정해지면 그에 따라 과실비율이 60:40 정도로 정해질 것 같다 하였다.
바로 지난 금요일, 경찰서 조사 결과가 우편으로 왔고, 우리가 피해자 상대가 가해자가 되었다.
지난 2주간 정신이 없이 일상을 지내다가 오늘에서야 자동차 수리를 맡기기로 하였다.
아침에 아이들 등원시키고 자동차보험처리를 위해 자동차등록증을 찾는데...
어디에 보관했는지 도저히 안보인다.
더 늦으면 점심시간 걸릴 것 같아서 바로 자동차등록소로 가서 자동차등록증 재발급을 했다.
웅상쪽은 웅상출장소 바로 옆에 위치한 차량등록사업소에 가면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차량이전처리, 차량번호판 교체가 가능하다.
집주변에 있는 곳으로, 예전 사고 때도 맡겼었던 곳이다.
주차 후 자동차에 키꽂아놓고 접수대로 향했다.
보험처리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또 처리를 위해서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도 필요하기에 접수원에게 제출했다.
잠시 기다리다 정비사분 오셔서 사고부위를 확인하고 수리시간 설명을 듣고 렌트요청을 드렸다.
우리차는 왼쪽 휀다부분 찍히고, 바퀴부분이 긁혀서 도금판금과 휠교체를 해야한다고 한다.
렌트카는 모닝과 아반떼 중에 고르라기에 앞유리에 금은 좀 가 있지만 아반떼로 골랐다.
수리비는 자차로 진행하고 렌트비는 40% 우리가 지불해야 한다고 하셨으나 나중에 남편이 전화해서 다시 확인해보니 공업사소유 차량이라 렌트비용을 지불할 것 없었다.
관리실 들러 자동차 방문등록증을 받고 가는데 공업사에서 전화와서 자세한 비용 설명을 듣고 모두 진행하기로 했다.
휠도 있어서 이틀 뒤에 완료된다고 한다.
원래 남편의 차가 아반떼였었는데 연애때 사고로 폐차했었는데, 남편에게 렌트카 사진을 보여주니 본인이 끌던 차와 같은 연식이라고 한다.
나는 더 옛날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차를 아주 좋아하는 남편은 앞에만 보고도 알아보는게 참 신기하다.
저녁에 남편 퇴근 후 식사를 마치고, 남편이 아반떼 한 번 끌어보고 싶다하여 다같이 주변 드라이브를 갔다왔다.
오랜만의 아반떼 운전에 신난 남편, 연신 재밌다고 감탄(?)을 내뱉는다.
가는길에 둘째는 또 기절..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다시 눈 번쩍 뜨고 신나게 놀다가 조금 늦은 시간에 밤잠에 들었다.
'일상 이야기 > 2남매 육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년 3월 26일 (1) | 2025.03.27 |
---|---|
25년 3월 25일 (0) | 2025.03.25 |
25년 3월 3일 기록 (4) | 2025.03.20 |
25년 3월 19일 (1) | 2025.03.20 |
유치원 입학식 / 언어치료 일상 (1) | 202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