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5년 5월 4일
안녕하세요! 수이맘이에요.
오늘도 지난번 연휴 때 다녀온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죠?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솔솔 내리는 게, 날이 좀 쌀쌀하네요.
둘째 늦은 낮잠 재우러 드라이브 겸 다녀왔는데요.
저희가 가본 곳은 바로 이곳이에요!
망상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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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5개 크기의 넓은 백사장을 갖고 있는 동해의 대표 여름 해수욕장이에요.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사계절 내내 바다를 즐길 수 있게 공간을 꾸미고 있어요.
포토존도 여러 군데 설치해 놨고, 밤에는 조명으로 해변을 밝혀주어 아름답게 꾸며놓았다고 해요.
그 덕분인지, 해변가의 상가들에 손님들이 많네요.
주차장
해수욕장의 주차장은 3곳으로 나뉘어 있고, 상가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어요.
이곳은 예전 미니놀이공원이 있던 곳인데, 현재는 철거 후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듯해요,
샤워실
샤워실은 여름 개장기간 동안에만 이용가능하고, 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라고 하네요.
냉수 샤워만 가능하다고 쓰여 있어요.
모래놀이존
아이들이 모래놀이 하며 놀 수 있는 곳도 해변 따라 여러 개가 설치되어 있어요.
해변 입구 쪽에 아기그네도 있고, 어린아이들도 놀 수 있는 장난감들이 있네요.
그 옆으로는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도 있답니다.
붕붕카들도 구비되어 있어요.
바로 옆으로는 망상의 시그니처, 핫플이 되었다는 빨간 시계탑 이정표와 선물상자도 보여요.
몇몇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더라고요.
가계 앞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올해 4월 19일부터 12월 31까지 매주 주말마다 망상샌드마켓이라는 플리마켓도 열리고 있네요.
마무리
오후에 방문해 바닷바람이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사람구경도 하고 바다구경도 하고 좋았네요.
어릴 적 방문했던 모습과 많이 달라져서 놀랍기도 했어요.
이전 기억과 달리 산책로도 깔끔하게 변하고 중간중간 아이들도 놀기 좋게 되어 있네요.
해수욕장 주변으로 횟집 말고도 양식레스토랑도 있고, 치킨집도 있고, 고기구이집도 있네요.
바다 보며 쉬어갈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 등도 있더라고요.
아이가 자고 있어서 둘째는 내려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지만, 다음에 다시 온다면 산책하며 바다구경 더 시켜줘야겠어요.
동해 가시는 분들, 한 번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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