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현지인 맛집, 삼척 교동 다시돈까스

안녕하세요! 수이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저희가 친정에서 돌아오는 날에 가보았던 한 식당이에요.

원래는 가족들끼리 자주 갔던 다른 레스토랑을 가려했었는데... 재료소진으로 일찍 마감을 하셨더라고요.

이에 부랴부랴 근처의 돈가스 맛집을 찾아봤어요. 입맛 까다로운 우리 첫째 아들이 돈가스를 먹고 싶다 했었거든요..^^

 

 

 

다시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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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 삼척시 청석로 41
영업시간 : 11:00 ~ 20: 00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 : 033-574-9930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근처에 여러 돈가스 가게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현지인 맛집이라는 다시돈까스라는 곳으로 가보았어요.

외부 사진은 아이들 챙긴다고 못 찍어서 거리뷰사진으로 대체해서 보여드릴게요.

 

 

매장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6팀 정도 받을  수 있는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었고,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 조리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아기의자도 2개 비치되어 있어요!

 

메뉴판은 주방위에도 있었지만 양쪽 타일벽에 메뉴판이 붙어있고 마카로 추가 메뉴들이 적혀있었어요.

가격은 기본돈가스가 9000원이고 그외 치즈돈가스, 고구마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 거의 10000원이었습니다!

저희가족은 기본돈가스 2개에 고구마돈가스 2개를 시켰어요!

 

처음에 인원수대로 크림스프를 제공해주시는데, 다른곳에서 먹는 스프와 달리 치즈의 고소한 향이 느껴지는 스프였어요!

아주 건강한 스프의 맛이었답니다.

세속의 맛에 찌든편인 저는 후추를 팍팍! 뿌려 먹었네요. ( 맛없는 스프는 아니에요. 다만 조금 심심하다고 느껴졌어요 )

 

조금 기다리니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답니다.

먹다가 사진을 찍었어서 남편것은 이미 빈접시네요.

 

기본돈가스는 특이하게도 소스에 숙주가 같이 있더라고요. 소스도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어요.

저희 첫째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식감도 바삭하고, 고기도 전혀 질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돈가스 튀김옷이 두껍지도 않았어요.

 

고구마돈가스도 저희는 고구마치즈돈가스를 많이 알고 있어서 치즈도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돈가스 안에 찐고구마를 다져서 만든 고구마퓨레만 있더라고요.

퍽퍽할 줄 알았는데, 전혀 퍽퍽하지 않았고 많이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돈까스를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다 못먹는 1인인데, 이거는 다 먹었어요!

물론 마지막에는 조금 느끼해지는 느낌이 들어 같이 나온 김치도 몇 점 먹었네요.

 

 

 

 

먹다보니 배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양도 적지 않았고, 직원분도 친절하셨어요! 다음번에 가면 함박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화장실도 가계 외부의 바로 옆에 개방되어 있었고, 깨끗했답니다.

주차는 따로 공간은 없어 도로가 갓길주차하셔야해요. 동해,삼척 여행오시는 분들 한 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