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이맘이에요.
요즘 날이 더워 물놀이 많이들 가시죠?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울산수목원 앞 계곡이에요.
이곳에 오자고 하였던 남편만 그냥 쫄래쫄래 따라왔다가 수목원 앞의 계곡에서 발만 담그고 왔네요.
울산수목원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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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의 원래 목적지는 울산 수목원이었는데요.
이날, 저는 따로 찾아보지 않고 그냥 남편만 쫄래쫄래 따라만갔다가 수목원입구를 못 찾았네요.

주차장
주차장은 울산수목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됩니다.
주차비도 무료이고,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도 꽤 많았어요.
주차장 주소는 위에 안내해드린 위치주소를 찍고 가시면 된답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바로 앞쪽으로 냇가가 보이고, 등산을 많이하는 코스인지 흙먼지 털이대도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냇가 옆으로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짧게 있고, 그 끝은 식당 사유지라서 금방 돌아나왔어요.
이때도 날이 꽤 더웠어서 그런지, 물놀이하러 온 가족들이 많더라고요.
양 옆의 산책로를 걸으며 밑으로 내려가고 싶다는 아이들을 겨우 말렸었네요.
물놀이 생각을 전혀 안하고 왔던 터라 여벌옷을 안들고 왔었거든요.
주차장 입구 쪽의 '대운교'를 건너면 조그마한 폭포? 연못도 있는데 이때는 물이 많지 않아서인지 폭포는 그냥 졸졸 흐르는 수준이었고, 물 속에 작은 물고기들이 꽤 많았어요.
이 반대편으로 냇가로 내려갈 수 있는 돌계단이 있는데, 결국에는 이곳의 제일 아래에서 둘째아이 양말만 벗기고 발만 담구며 놀고, 쉬다 왔네요.
첫째는 겁이 좀 많아서 발도 못담그고 손장난만 조금 쳤어요.
아쉽게도 물에서의 사진은 못 찍었네요.
마무리
준비만 잘 해왔더라면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서 신나게 놀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물이 깊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가 어린아기를 데리고 오신 가족분들도 꽤 있었어요.
올라오는 길에 계곡식당들도 꽤 많이 있었던 것 보면, 원래 물놀이로 아는 분들은 유명한 곳이었나 싶네요.
공영주차장 쪽에 구명조끼도 대여하고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날도 더운데, 물놀이 다녀오세요!
다만, 냇가 아래쪽은 그늘이 많지 않아 보였으니, 선블록이나 모자 꼭 챙기시고,위쪽은 조금 깊은 곳이 있어보였어요.
물놀이가시는 분들, 요즘 물놀이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모두들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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