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이맘이에요.
점점 날씨가 더워져가고 있어요.
오늘 가본 곳은 동해안에서 제일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간절곶을 소개합니다.
간절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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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소망길은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새해를 여는 간절곶과 해맞이할 때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것에서 이름을 딴 해안길이에요. 진하 명선교 북쪽 입구에서 시작하여 남쪽 해안을 따라 신암항까지 10km 이어진 구간으로 사랑, 낭만, 행복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또한,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고 5m 높이를 자랑하는 소망우체통이 있어요. 1970년대에 사용된 옛 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된 것으로 실제로 우편물 수거가 이루어지는 진짜 우체통이라고 해요.
주차


주차는 총 3군데가 있고,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중에 2번 주차장이 정크아트와 가깝고 접근성도 좋아요.
공영주차장 외에도 카페주차장도 많아, 만차시 카페 이용하시는 분들은 카페주차장 이용하시면 될 듯해요.

간절곶에는 바람이 잘 불어 연 날리러 오는 가족들도 많고, 강아지 산책하는 가족들도 많아요.
또, 길이 평탄한 편이라 유모차 끌고 나들이온 가족, 휠체어 타고 나들이온 가족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간절곶 중심부에 위치한 잔디밭이 아주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하고, 돗자리 깔고 피크닉온 가족들도 많았어요.
정크아트

정크아트에는 거의 대부분의 아트들이 공룡이에요.
아직까지도 공룡을 좋아하는 65개월 첫째 덕에 아주 자주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공룡조형물 외에도 가계 조형물도 여러 가지가 보여요. 그중에서 베이커리가 못 본 새 새로 생겼네요.

햄버거 가게도 있어요.
이 외에도 붕어빵 가게도 있고, 과일가게도 있어요.


버스 조형물인데, 끽끽 거리는 소리가 나기는 해도 핸들도 돌아가고 기어도 움직이더라고요.
그 덕에 첫째와 둘째 아이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아웅다웅했네요.

풍차 내부에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날이 더워 이곳에서 잠깐 앉아서 쉬었다 나갔네요.
이 외에도 거울조형물도 있고, 회전목마 조형물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조형물 중에 꼬리 같이 날카로운 부분은 실리콘 같은 걸로 마감처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다치지 않게 더 조심하셔야 해요.
마무리
이 날은 남편이 조금 늦게 합류하여 잠시 혼자 아이 둘 케어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사진에 찍지는 못했지만, 정크아트에 위치한 매점 옆에 해파랑쉼터도 있어요.
간절곶 하면 제일 유명한 게 소망우체통이죠.
해안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숲 속의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작지만 몽돌해변도 있어서 여름에는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사계절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파도 소리와 일출이 어우러진 간절곶에서 소중한 하루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 간절곶 여행 꿀팁
- 📸 일출은 오전 7시 전후에 시작되니 해뜨기 최소 30분 전 도착 추천!
- ✉️ 우체통 체험은 간단한 엽서 준비하면 더 좋아요.
- ☕️ 근처 카페도 많아 바다 보며 여유로운 브런치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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